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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퓨리오사AI, 에이전틱AI에 NPU 도입…공공 AX 시장 공략


AI 인프라 협력 MOU 체결⋯'독자 AI' 협력 확대
NPU 기반 GPUaaS 실증…AI 학습·추론 성능 최적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AI인프라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CNS]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AI인프라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CNS]

퓨리오사AI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설계·개발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는 대규모 AI 서비스에 필요한 고성능 요건을 충족하고 그래픽철장치(GPU) 대비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퓨리오사AI는 지난 1월 TSMC로부터 RNGD 4000장을 인도받으며 양산에 성공했다.

양사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내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퓨리오사AI의 RNGD를 적용한 K-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AI 서비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상용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퓨리오사AI는 안정적인 RNGD 공급과 함께 NPU 관련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토종 AI모델과 서비스, 인프라, AI반도체로 구성된 소버린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공 AX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의 첫 단계로 LG CNS는 자체 개발한 기업용 에이전틱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 구동 인프라에 퓨리오사AI NPU를 적용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에이전틱AI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고성능·고효율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LG CNS는 NPU 기반 인프라를 통해 에이전틱AI 서비스의 전력 효율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NPU 기반 서비스형GPU(GPUaaS) 성능 최적화 기술도 실증한다. GPUaaS는 GPU를 가상화해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실제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도 고성능 연산 환경을 활용할 수 있어 AI 시대의 핵심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에이전틱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NPU 기반 AI 인프라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LG AI연구원과 협력해 국가대표AI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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