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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적 태양전지 핵심기술 개발 外 [과학게시판]


대학원 수업 아이디어가 10억 정부 과제 선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상용화를 위해 태양전지를 큰 면적으로 제작해도 효율과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는, 차세대 소재 기반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핵심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GIST, 상용화 한계 넘는 대면적 태양전지 핵심기술 개발

GIST 연구팀이 솔라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의 광전 변환 효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GIST]
GIST 연구팀이 솔라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의 광전 변환 효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부소장 연구팀이 강원대 연구팀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내부 층과 층 사이의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계면공학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A4 용지의 약 4분의1 크기(24.8㎠) 대면적 모듈에서도 22.56%의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기록했다. 500시간 이상 사용 후에도 초기 성능의 약 94%를 유지하는 안정성을 보였다.

강홍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연구는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핵심 난제로 꼽혀온 젖음성과 박막 균일성 문제를 간단한 공정으로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과 장기 안정성을 함께 확보한 만큼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대면적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의과제로 10억 정부 AI 사업 선정

대학원 수업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의 해법으로 채택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 노바투스대학원은 수업 과제로 수행한 팀 프로젝트가 정부가 지원하는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가치사슬형·저변확대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연구비는 약 10억2000만원.

UNIST 노바투스대학원은 산업 현장 경험을 지닌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공학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축으로 기술 이해는 물론 기술경영, 사업 기획, 실증 전략까지 함께 다룬다.

과제 주제를 제안한 김민구 와프(Waff) 대표는 수업 경험을 결정적 계기로 꼽았다. 김 대표는 “현장에서 막연하게 받아들이던 문제가 수업을 통해 다시 정리될 수 있었다”며 “기술과 사업 관점에서 구조화하는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

AI도 ‘경력직’ 시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의 전산학부 김현우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총장 김동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인공지능 모델 사이에서 학습된 지식을 효과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사진과 글을 함께 이해하는 시각–언어 모델(Vision-Language Model, VLM)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사진을 보여주며 질문하면 설명을 해주는 ChatGPT와 같은 멀티모달 AI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이러한 모델들은 대규모 이미지와 언어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도 새로운 분야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김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확장하면, 빠르게 발전하는 초거대언어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후학습(post-training)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손쉽게 추가하는 ‘모델 패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력파·인공구조체·뇌질환 등 과학난제 도전 5년 성과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이 운영하는 국가과학난제도전협력지원단(단장 성형진)은 28일 오후 3시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 성과 공유회 : 도전이 여는 새로운 미래’를 개최한다.

과학난제사업은 한국형 과학난제도전 연구개발(R&D) 사업 방식을 정립하기 위해 ‘지원단’을 별도로 출범하고 연구자 집단지성을 활용한 과학난제 주제 발굴과 기획·선정·자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과총, 교통 패러다임 바꿀 첨단 항공 모빌리티 혁신 논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민수)는 28~30일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AI 융합 미래비행체 연구교류회(전기비행 및 eVTOL)’를 주제로 한다.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국내외 항공우주 석학들이 참석해 첨단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모햇, SK플래닛과 신규 상품 런칭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SK플래닛과 마케팅 협력을 맺고 OK캐쉬백 회원 전용 상품인 ‘매월드림모햇MINI(OK캐쉬백)’을 출시한다.

국내 대표 포인트 서비스인 OK캐쉬백 회원에게 재생에너지 투자라는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햇은 에이치에너지가 2020년 공식 출시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매월드림모햇MINI(OK캐쉬백)’은 모햇 경험이 없는 신규 가입자를 위해 기획됐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만원이며, 6개월 단기 상품이다. 매월 지급되는 이자를 통해 고정적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안정적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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