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는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위한 절충교역 항목으로 수조원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4년 4월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Ⅲ 배치-I 3번함 신채호함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https://image.inews24.com/v1/d41c32d30c559f.jpg)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의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선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유수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제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공동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의 조선, 에너지 부문에서 양 국간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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