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6일에는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 최고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며칠 간 이어졌던 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일요일에도 춥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서울 이태원역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334e268165220.jpg)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 낮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것으로 우리나라로 부는 바람이 비교적 온화한 서풍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인 곳이 많겠고 이 때문에 최근 내린 눈이 얼어 곳곳에 빙판길이 남아 있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도와 7도, 인천 1도와 9도, 대전 -3도와 10도, 광주 -2도와 11도, 대구 -3도와 10도, 울산 -1도와 11도, 부산 1도와 12도다.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도, 낮 최고기온이 9∼16도로 예상됐다.
6일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오전 중 비나 눈, 오후에서 밤까지 수도권·충남권·충북북부에 비, 같은 시간 강원내륙·산지에 비나 눈이 오지만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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