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손목시계' 공개…"국민 삶 나아지도록 국정 운영 매진"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5일 공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기념 시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시계 앞면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들어갔다. 시계판은 전통적 태극 문양을 넣어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강 대변인의 설명이다.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 넣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겠다"며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