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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지훈, 포항시 홍보대사 위촉


가족 중심 이미지로 '기업혁신파크' 비전 전파...청년·가족 정착 도시 홍보 앞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로, '미스터트롯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일 포항시가 가수 이지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가수 이지훈 씨,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포항시청]

그는 지난해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공연을 계기로 포항과 인연을 맺었으며, 조카 3명이 포항 한동대에 재학 중인 등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결혼 후 딸과 함께 3대 가족이 함께 생활 중인 이지훈은 따뜻한 가족 중심 삶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 씨의 이미지가 시가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 사업과 도시 비전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지훈 씨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포항의 미래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통합계획 승인을 목표로, 국토부 및 국토연구원과 협력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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