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담양군은 담양의 숨은 명소를 탐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을 포함한 전남 지역을 여행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후, 후기 작성과 홍보 글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원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지만, 올해는 전라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참가자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4개의 권역으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사문학권역, △창평면 슬로시티 마을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시티권역 등으로 나뉘어 취향에 맞는 관광을 진행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담양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양=이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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