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인 직업 안정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소재의 기업‧기관이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1팀당 예술인 최대 5명, 기업‧기관 1개소)하고 약 6개월 간 기업의 이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이며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인, 참여예술인 2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업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신규로 참여하는 예술인에 대해 30% 이상 선발하는 쿼터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원동락공소 △(재)대전시사회서비스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창의력오감센터 총 5개의 기업·기관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5인의 예술인은 각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기회와 함께 활동비 지원(리더예술인 총 840만원, 참여예술인 총 600만원)·예술인고용보험 가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기관과 예술인이 만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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