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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청년 정착 돕는 워라밸 기업 지원


청년 고용(혹은 희망) 중소·중견기업 대상 워라밸 문화개선 지원
청년친화 기업문화 지원…최대 5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을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이 직접 나서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청년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번 공모는 청년 고용 의지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워크숍·문화 활동 등을 운영하는 경우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로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이 찾아오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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