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D, 임단협 잠정 합의...4년 연속 무분규 타결


평균 임금인상률 5.%에 복지포인트 150만원 지급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노사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3%, 성과 2.1%)에 합의했다.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사측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 10여 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27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노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사측은 "특히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화합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다음달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이후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D, 임단협 잠정 합의...4년 연속 무분규 타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