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내년 3월 동광초등학교와 통합한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산외초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산외초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충북교육청 통폐합 기준인 50%를 훨씬 넘는 75%가 통폐합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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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일 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통폐합은 최종 확정된다.
산외초 학생 수는 지난 2022년 15명(4학급)에서 2023년 12명(3학급), 2024년 5명(2학급)으로 줄었다.
이은진 보은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통폐합을 통해 적정규모를 유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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