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모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 기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경우 해당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한다. 나머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은 티브이(TV) 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또는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상담(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중소기업의 경우 24일 오전 9시부터 2월21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은 24일 오전 9시부터 2월27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