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넷플릭스는 월 4000원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월 4000원에 멤버십 계정 소유자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회원과 넷플릭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계정 공유 상품이다. 지금까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구독 옵션 중 가장 저렴하다.
광고형 추가 회원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1080p(풀HD) 해상도로 시리즈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과 스포츠 중계 등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월 5000원에 선택할 수 있는 기존 추가 회원과는 콘텐츠 시청 전 및 중간에 일부 광고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이날부터 계정 소유주는 추가 회원 계정 구매 시 광고가 없는 기존 추가 회원 옵션과 광고가 포함된 광고형 추가 회원 두 가지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가 런칭한 12개 국가 중 10개 국가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규 기능은 월 4000원에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화되는 거주 형태와 각기 다른 시청 환경, 폭넓은 옵션의 가격대를 향한 니즈 등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구독의 가치를 선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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