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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보안-보상 결합 인터넷 요금제 출시


와이파이7 공유기 출시 시 2.5G 요금제 선보일 예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직원의 모습. [사진=LGU+]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2023년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종류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디도스(DDoS)나 랜섬웨어 등 물리적으로 기기를 손상시키는 악성 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 차단은 물론, 고객의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 등을 야기하는 스미싱·피싱·큐싱까지도 방지하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와이파이, Wi-Fi)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보안 서비스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해당 상품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휴대폰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수신한 유해 사이트 URL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요금제 사용 중 스미싱·피싱·해킹 등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복구를 위한 보상도 제공한다. 500M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개인정보 탈취 및 금융사기로 금전 피해 발생 시 연 1회 300만 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피해 발생으로 인해 PC나 노트북이 고장날 시 연 1회 50만원 한도로 수리비까지 지원받는다. 1G 가입 고객은 1개의 회선으로 최대 3대의 PC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 추가연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월 2만7500원, 500M 월 3만4100원, 1G 월 3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분기 내 와이파이7 공유기가 출시되는대로 2.5G 속도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5.7Gbps의 속도로 기존 1.2Gbps 대비 4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보안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피해까지 지원하기 위해 보상 방안을 추가했다"며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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