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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임직원 자선경매 수익금 다문화가족 지원


750회 이상 입찰 기록⋯아동용 겨울의류 1000여벌 추가 기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세실업은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온라인 자선경매 수익금과 아동용 겨울의류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충덕 한세실업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이 17일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 1억 2천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2회째 열린 '온라인 자선경매'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쓰임새를 부여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자선경매에서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총 130여 개 물품이 모였다. 750회가 넘는 입찰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얻었다.

한세실업 임직원은 경매 수익금과 별개로 성금을 모아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세실업은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에 동참하고자 약 1000벌의 아동용 겨울의류를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아동용 겨울의류 1000여 벌과 온라인 자선경매 수익금 및 기부금으로 마련된 성금이 전달됐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지원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기부금은 새 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학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전 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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