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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K-디저트' 설 선물세트 선봬


약과·생감태 등 전통 재료에 현대 감각 더해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K-디저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모델들이 'K-디저트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올해는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K-디저트를 설 선물 세트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골든피스 사슴 약과세트'가 있다. 약과에 가나슈·견과류 등 현대적 재료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제품으로 총 13개가 한 세트다. 평온한 분위기의 숲속에 동물들이 그려진 틴케이스(금속 상자)로 포장해 고급스럽다.

'연리희재 개성주악 세트'도 눈길을 끈다. 개성주악은 한과의 일종으로 찹쌀가루 등에 막걸리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튀긴 뒤 조청 등을 입힌 전통 간식이다. 초콜릿·크림치즈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메종 사우스케이프 감태 카라멜 샌드 쿠키&싱글 오리진 파우더 커피세트'도 있다. 국내산 생감태와 카라멜이 들어간 통밀 샌드 쿠키를 커피 브랜드 ‘이코복스’의 신선한 원두커피와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지역 맛집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각지의 유명한 맛집 디저트도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하레하레 대전쌀샌드유 △천안 할머니학화 호도과자 육포세트 △원조공주떡집 밤밤수제양갱이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는 K-디저트라면 센스 있는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이색 F&B를 찾아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2025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1월 28일까지(명품관을 제외한 점포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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