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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찾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기후변화 이해 폭 넓혀야"


제26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으로 연장 방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1일 제26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 일환으로 인천에 있는 극지연구소(송도)를 방문하고, 극지 분야 연구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잦은 기상변화 대응의 핵심이자 풍부한 해양자원의 보고로서 극지의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외 주요국들은 극지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체계적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 [사진=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간담회에는 극지연구소장, 극지연구 산·학·연 전문가, 해양수산부 극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이용개발 토대 마련 등을 위한 극지연구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극지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인프라 확충, 학제간 융합연구와 국제협력 강화 등 극지연구와 관련한 연구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우리는 아라온호 건조(2009년), 남극 장보고 기지 건설(2014년) 등 극지연구기반을 계속 확충하면서, 지구상 유일한 미개척 지역으로 남아있는 극지로 과학영토를 확장했다”며 “지속적 극지 연구를 통해 전 세계 해양과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극지의 경제적 이용개발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남극 장보고기지 홍상범 월동연구대장과 통신 연결을 통해 월동연구대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기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했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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