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을 생태환경 문제에 중점을 둔다.
김영환 지사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 가운데 첫 번째는 생태환경 문제”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도정 중심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생태환경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수질오염을 차단하는 대장정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수질오염과의 대전쟁을 선포하고, 한강과 금강 상류의 오염원 차단에 집중해 맑은 물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도정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강조하며,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뱃길이 없는 충북에서 하늘길은 매우 중요한 성장동력원”이라면서 “민간 전용 활주로 문제를 어떻게 국가계획에 반영할지 매달려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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