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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기획] '실력과 정성' 지평…"고객이 바라는 최선의 결과를"


전 서울남부지검 2차장이 사령탑
20명 전담팀+IP·IT그룹 등 증원체제
"가상자산업계 든든한 버팀목 될 것"

법무법인(유) 지평 로고 [사진=법무법인(유)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 로고 [사진=법무법인(유) 지평]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지평은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 설치된 지난해 7월 '가상자산 형사대응 TF'를 출범시켰다. 소속 전문가 20여명으로, 가상자산 사건 전담 대응팀을 둔 10대 로펌 가운데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지평 금융규제팀과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경쟁력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지평 '가상자산 형사대응 TF'는 소수정예팀이라 할 만큼 포진하고 있는 전문가들 면면도 간단치 않다. 전형적인 특수통 출신으로, 금융·증권범죄 전담청인 서울남부지검에서 '금융증권·특수' 전담 검사와 제2차장 검사를 역임한 박승대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2차장 시절 산하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금융조사부 2개 부서, 가상범죄 합동수사단을 지휘했다.

TF 소속 윤영규 변호사(28기)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여기에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 검사기획팀 등에서 10여 년 간 재직한 김미정 변호사(35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사무관 및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을 역임한 신용우 변호사(변시 1회),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허종 변호사(변시 1회), KAIST를 졸업하고 삼성SDS에서 IT컨설턴트로 근무한 정선열 변호사(43기)가 합류해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회의 민간자문단 위원 및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정한 변호사(37기)도 지평 '가상자산 형사대응 TF' 소속이다.

법무법인(유) 지평 '가상자산 형사대응 TF' 소속 전문가들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A동 26층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유)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 '가상자산 형사대응 TF' 소속 전문가들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A동 26층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유) 지평]

지평의 가상자산 관련 이슈 대응은 전담팀과 함께 사안별로 형사그룹, 금융자문그룹, IP·IT그룹, 기업금융소송그룹 등이 동시에 움직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평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금까지 2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개최하여 법시행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지평은 가상화폐 사업자와 피해자들 양측을 대리해 괄목한 성과를 내왔다. 코인투자로 피해를 본 다수 피해자를 위해 코인 운영자 등을 특경(사기)로 고소 대리해 가해자를 구속기소하는 데 역할을 하는 한편,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관련 범죄세탁 의심거래로 수사의뢰된 사건을 대응해 무혐의 종결을 이끌어 냈다. 지평 측은 이와 함께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 수사를 받는 코인업체와 다수의 가상자산 관련 형사재판에서 '방패'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평 '가상자산 형사대응 TF'를 이끌고 있는 박승대 변호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즈음해 "실력과 정성으로 고객이 바라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고, 가상자산 업계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전문가 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기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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