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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물폭탄에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 속출


산사태 경보, 홍수 주의보‧경보 발효…비상 3단계 유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지난 9일과 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역에선 주택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우량은 익산 함라 400.5mm, 군산 어청도 359.5mm 등 평균 176.6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  [사진=전북자치도 ]
집중호우 피해 현장 [사진=전북자치도 ]

이 때문에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군산과 익산, 완주, 김제, 무주, 장수 등 6개 시군지역에 산사태 위험 경보가 발령중이고, 부안군과 진안군, 임실군 등 3개 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비상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금강 유역의 무주군 취수장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장수군 운곡교와 완주군 삼례교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주택 17동이 물에 잠겼고, 도로침수 16건, 토사유출 3건, 인도침수 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군산과 익산, 진안, 고창, 부안 등 5개 시군에서 344.1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과 홍수 위험지역 주민 96세대 168명이 마을회관 등에 대피 중이다.

이처럼 피해가 속출하자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은 비상 근무태세에 들어갔다.

김관영 도지사가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
김관영 도지사가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북자치도 ]

김관영 지사는 10일 오전 7시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장마 긴급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피해상황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호우 대비 방재시설인 군산시 경포천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 펌프, 배수갑문 및 제진기 등 시설물 상태뿐만 아니라 CCTV, 전기설비 및 매뉴얼 비치 등 전반적인 가동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또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통제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북=김양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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