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앤디파마텍,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오름세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일 오전 9시 7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공모가 3만3000원 대비 1만4300원(43.33%)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설립된 신약 후보 물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신약 후보 물질을 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을 이전해 기술료로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GLP-1(Glucagon-like peptide 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합성·분비 증가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의 기능을 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모집된 공모자금은 올해 상반기 진행 예정인 MASH 치료제(DD01) 임상 2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