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봄 시즌 야간개장 ‘별 헤는 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독립기념관이 다음 달 중 15일간 야간개장 ‘별 헤는 밤’ 시즌 1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은 가을 뿐 만 아니라 봄에도 단풍나무숲길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셀프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첫 야간개장에는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천안 시민 5911명이 투표해 발표된 ‘2023년 천안 10대 뉴스’에서도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독립기념관은 매년 봄(시즌 1)과 가을(시즌 2)에 야간개장을 개최한다.

또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을 주제로 독립기념관의 색깔을 가득 담은 야간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립기념관에서 봄에 만나는 새로운 단풍나무숲길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개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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