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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관광객 '급증'…동북아 허브 항만 '도약'


올해 1분기 6147명 방문…인천·수도권 관광 여객 늘어나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 "타겟 선사 항로 유치 마케팅 지속"

23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실버문호가 접안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23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실버문호가 접안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이 60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은 6147명으로 전년 동기(275명) 대비 587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인천 등 수도권 관광 여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승객 528명, 승무원 411명 등 총 939명을 태운 실버문호가 일본 도쿄를 출발해 가고시마를 거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이들 크루즈 탑승객 등은 1박2일 동안 인천항에 머물며 관내 차이나타운, 월미도, 흥륜사 등을 관광한 후 24일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북아 크루즈 허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타겟 선사 대상 항로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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