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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콘차이토로와 협업 하이엔드 와인 '쥬얼' 4종 론칭


한국의 젠지세대 겨냥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아영FBC가 글로벌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협업해 ‘쥬얼 오브 더 뉴 월드(Jewels of the New World)’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하이엔드 와인 ‘쥬얼’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영FBC의 '쥬얼'와인 4종. [사진=아영FBC]
아영FBC의 '쥬얼'와인 4종. [사진=아영FBC]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의 젠지 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타킷으로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미국, 칠레 등지의 하이엔드 와인 레인지이다.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접근에 초점을 두어 각 와인과 어울리는 보석을 매칭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쥬얼 와인은 총 4종이다. 더마스터(The Master), 아멜리아 샤르도네(Amelia Chardonnay), 본테라 더 맥냅( Bonterra The Mcnab), 알레아 피나(Alea Fina)로 각각 황수정(Citrine), 청금석(Lapis lazuli), 에메랄드(Emerald),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와 매칭한다.

이중 더 마스터는 용기, 미덕, 탁월함을 뜻하는 황수정과 매칭했다. 콘차 이 토로의 상징과도 같은 와인으로라벨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깊고 짙은 레드 색상의 더 마스터는 체리, 카시스, 블랙베리, 삼나무와 흑연· 스모크향이 얹어지며 구조감이 잘 표현된 와인으로 강한 스타일의 한국 음식, 허브가 가미된 붉은 고기류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칠레 샤르도네 와인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철이 풍부한 붉은 점토, 탄산칼슘에서 비롯된 미네랄리티가 튼튼한 구조감을 만들어낸다. 흰 꽃, 배, 부싯돌 아로마로 복합적인 레이어를 품고 있다. 신선하지만 강렬하고 긴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긴여운 때문에 창조적이고 자기표현과 균형미를 의미하는 청금석과 매칭했다.

쥬얼 와인 중 유일한 나파밸리 와인인 ‘알레아 피나’는 ‘행운은 디테일에서 온다’는 뜻으로 행운과, 직관, 집중력을 뜻하는 알렉산드라이트와 매칭했다.깊은 가넷 색상과 함께 블랙커런트와 블랙베리의 깊고 농축된 향이 느껴지며 가죽, 흑연, 연필심 향이 은은하게 펼쳐진다.고급 컬트 와인에서 느껴지는 미디엄 바디의 우아하고 정제된 탄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미국 최초로 유기농 넘버원 와인 ‘본테라’는 밸런스, 평화, 인내를 상징하는 에메랄드와 매칭한다. 이중 ‘더 맥냅’은 입안 가득한 과실미와 함께 숙성 잠재력을 가진 구조감, 놀라운 복합성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바닐라 빈의 향과 함께 달콤한 베리향이 느껴지며 입 안에서는 블루베리 류와 향긋한 모카, 삼나무, 정향이 입 천장을 가득 채운다. 버섯 뇨끼나 크림 로스트 비프와 잘 어울린다.

한편 콘차 이 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그룹이다. 1994년 칠레 와이너리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로 세계적으로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속적인 시도를 해오고 있다. 칠레 와인 산업의 초창기에 창립자인 돈 멜쵸 콘차 이 토로(Don Melchor Concha y Toro)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포도 품종을 들여왔다. 영국의 유명 와인 저널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와이너리 1위에 연속 2회 선정(2011,2012년) 된 바 있다.

/김태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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