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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킴이 임계출 교장, 고금중에서 정년 퇴임


퇴직 후에는 ‘완도교육사랑회’에서 완도교육 지원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남 완도 출신으로 교직생활 35년 중 28년을 완도에서 근무한 임계출 고금중 교장이 정년을 맞았다.

임계출 고금중학교 교장(가운데)이 완도교육청 직원들과 정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전라남도 완도교육지원청 제공]
임계출 고금중학교 교장(가운데)이 완도교육청 직원들과 정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전라남도 완도교육지원청 제공]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정년퇴임 교원을 초대해 완도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그동안 완도지역 교육을 하면서 보람 있었던 경험과 교육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계출 교장은 “완도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완도에서 보내고 교직생활 대부분인 28년을 완도 고향에서 근무했고 또 마무리도 완도에서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 해준 제자, 동료교원,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도교육사랑회’ 자생조직을 통해 완도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밖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완도교육장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완도지역에서 근무하는 임계출 교장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있어 완도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퇴직후에도 완도에 남아 완도교육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완도=이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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