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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최악의 재혼 상대…男 "페미·김치녀" vs 女 "마마보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돌싱남 10명 중 3명 이상은 재혼 상대로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또한 100명 중 5명 정도는 '남자 페미니스트'를 경계했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38명(남녀 각각 269명)을 대상으로 한 '재혼 맞선서 어떤 성향의 이성을 만나면 바로 마음을 접겠나'라는 질문에 남성의 35.7%가 '페미니스트'라고 답했다.

돌싱남 10명 중 3명 이상은 재혼 상대로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돌싱남 10명 중 3명 이상은 재혼 상대로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이어 사치와 허영을 일삼는 여성을 뜻하는 '김치녀'에 응답한 비율이 29.4%로 2위를 기록했고 어머니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여성인 '마마걸' (20.5%)이 3위, 나르시시스트가 14.4%로 4위를 기록했다.

여성의 경우 42.0%가 '마마보이' 성향의 남성을 가장 꺼려했고 뒤를 '가부장적' (36.8%) '나르시시스트' (16.0%) 등이 이었다. 여성 역시 5.2%는 '페미니스트' 성향의 남성과는 거리를 두려 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많은 돌싱 남성은 본인의 권익 추구에는 적극적이나 의무나 책임 수행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 페미니스트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여성들은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 특히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성향을 가진 재혼 대상자가 많다며 불만을 나타낸다"라고 했다.

돌싱남 10명 중 3명 이상은 재혼 상대로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돌싱남 10명 중 3명 이상은 재혼 상대로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성을 배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아울러 '재혼 맞선에서 상대가 기대 이하면 어떻게 대응하나'라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각각 43.1%와 41.3%는 '핑계를 대고 일찍 자리를 뜬다'라고 응답, 40.9%와 44.2%는 '기본 예의를 지킨다'고 응답했다.

3위는 남녀 모두 '불쾌감을 드러낸다' (남 16.0%·여 14.5%)로 나타났다.

손 대표는 "재혼 상대를 찾기 위해 만남을 갖다 보면 상대가 본인에게 흡족하지 않을 때도 있고, 본인도 상대에게 탐탁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할 때 즐겁고 건전한 만남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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