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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최우수 역대 최대 41개사 ···삼성전자는 12년 연속


작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발표···최우수 명예기업 28개사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을 측정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과 결과에서 역대 최대인 41개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18일 밝혔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9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협력회사 대상으로 진행된 ESG 교육 모습.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협력회사 대상으로 진행된 ESG 교육 모습. [사진=삼성전자 ]

공표대상 214개사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1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73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9개사 및 '공표 유예' 6개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이노션, 자이씨앤에이,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부문),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DL이앤씨, GS건설, KT, LG CNS,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SK에코플랜트, SK주식회사, SK지오센트릭, SK텔레콤, SK하이닉스이다.

이번 공표에는 등급별 대·중견기업을 구분해 공표한 결과 대기업은 '최우수', '우수' 등급 비중이 매우 높고 중견기업은 '양호', '보통', '미흡' 등급에 많은 비중을 차지해 중견기업의 더 많은 노력과 동반위 차원의 더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2012년도 공표)를 시작한 이후, 3개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최우수 명예기업)으로는 3개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최우수 명예기업)으로는 삼성전자(12년), SK텔레콤(11년), 기아(10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이상 9년), LG화학(8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이상 7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엔지니어링, LG CNS(이상 6년), 농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이상 5년) 등이 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도입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000억원), 2018년 3차 협력회사 전용 물대지원펀드(3000억원)를 조성해, 협력회사간 거래대금이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1조4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또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약 60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 다년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원가 혁신 사례를 협력회사에 전수해 비효율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액 무상으로 180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2023년도 평가(2024년 공표)에서는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 신설·운영을 통해 대기업의 창의적이고 파급력이 큰 상생 활동에 대해서도 폭넓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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