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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기후위기대응, 우리가 앞장선다"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ESG 경영 실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종이 없는 회의 ‘페이퍼리스’….

일회용품 제로 ‘쉼플데이!’….

‘상시무인나눔장터’ 운영….

기후위기 시대에 자신이 있는 곳에서,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의 지역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정연정)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임직원들이 앞장서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선다.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선다. [사진=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스페이스 살림의 시설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일상 업무와 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포장재,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다. 친환경 소재 물품사용과 자원순환에 이마지하는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모범이 되는 직원을 발굴해 표창, 포상휴가 등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직원 투표를 통해 1가지 캠페인과 3가지 실천 행동을 선정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1가지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는 ▲‘다함께 일일일!’(일상 속 일회용품 최소화, 일상 속 생활습관 재점검, 일상 속 환경 보호 습관화)가 선정돼 재단 내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다함께 일일일!’은 구체적으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비닐 봉투 대신 에코백, 일회용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등을 사용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최소화’ ▲모니터 화면 밝기 낮추기,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끄기 등을 통해 무심코 쓰는 전기 등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일상 속 생활습관 재점검’ ▲녹색제품 구매, 쓰레기·폐기물 줄이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습관화’ 등을 추진한다.

‘다함께 일일일!’ 캠페인을 실현하기 위한 3가지 실천 행동으로는 ▲종이 없는 회의 진행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종이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매주 금요일,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쉼플데이(쉼+플라스틱)!’,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임직원 간에 나누는 ‘상시무인나눔장터’ 등이 선정됐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만큼 재단의 임직원이 협력해 탄소 절감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재단 임직원이 합심, 지속해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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