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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빅데이터로 혼잡한 길 안내"....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 출시


통신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카드 소비 분석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는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파가 몰려 도로가 혼잡할 경우 이를 알려줘 교통체증을 피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 화면. [사진=KT]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 화면. [사진=KT]

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 전용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단계에서는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와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 등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축제를 돕는다. 축제 전용 앱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정, 위치 등의 축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실시간 혼잡도 신호등이란 30분 단위로 해당 지역 인구 혼잡도를 측정하고 빨간색, 노란색, 녹색으로 구분해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 인파 관리 서비스는 5분 단위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지도에서 격자 무늬로 표시하고, 12시간 이내 인구 추이를 예측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성과분석 단계에선 향후 축제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로 방문객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카드 결제 데이터로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활성화되는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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