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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폭염 대비 위험물·가스 시설 1천867개 안전점검


안전장치 정상 작동 등 점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소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구가열화 등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시설은 서울시내 주유소 529개, 가스공급시설 351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987개 등 총 1천867개이다. 시설별로 유관기관(소방・구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 또는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시설물별 ▲사무실, 펌프실 등 유증기 발생과 체류가 예상되는 장소 중점 확인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적정 유지관리와 가연성 물질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확인 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셀프주유소는 시민이 직접 주유하는 시설로 일반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아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여부, 부재했을 때 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자의 감독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위험물・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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