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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창업공간 입주사 모집


KT, 브릿지랩 2기 프로그램 운영…스타트업과 사업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는 KT 브릿지랩 프로그램 2기에 참가할 기업과 창업지원공간(관악센터·대전센터)에 입주할 기업 등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브릿지(Bridge)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KT]
KT 브릿지(Bridge)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KT]

KT 브릿지랩은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KT가 추진하는 사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벤처·스타트업 협력 수요를 발굴해왔다. 모션인식기술을 비롯한 만성질환 건강관리, AI경량화 솔루션, 빌딩관리솔루션, CCTV 행동분석기술 등 총 13개 과제를 함께 할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6월12일까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브릿지랩 프로그램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사내 서포터즈들이 투입된다. 이들은 KT사업부서·스타트업 간 중개 역할과 성공적 실증사업(PoC)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소통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창업지원공간인 관악센터(신림동)는 2021년에, 대전센터(궁동)는 22년에 각각 개소됐다. 22개 기업을 선발해 운영 중에 있다.

입주기업 대상은 KT와 사업 협력 중이거나 사업 협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이다.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KT의 사업 협력 기회도 지원받는다.

6월까지 평가를 통해 각각 한 자리수 규모의 입주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KT는 "KT 브릿지랩 육성 프로그램 및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벤처·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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