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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에 AI 적용...운행 시간 11% 감소 효과


롯데ON 롯데마트몰에 리스포 적용...배달 기사 맞춤형 앱 추가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롯데그룹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함께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를 적용했다. 운송 거리는 최대 22% 증가했고 운행 시간은 11% 감소했다. 이번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 확인하고, 배송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재설정할 수 있다.

KT와 롯데온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양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 아이템을 공동 발굴해 롯데온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은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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