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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상위권 격파하며 1위 독주…LCK 스프링 5주차


'페이커' 이상혁, LCK 최초 800전 기록

2023 LCK 스프링 5주 차에서 경쟁자를 물리치며 단독 1위를 지켜낸 T1 [사진=LCK]
2023 LCK 스프링 5주 차에서 경쟁자를 물리치며 단독 1위를 지켜낸 T1 [사진=LCK]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T1이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라는 강호를 연파하면서 단독 1위를 지켰다.

2023 LCK 스프링 5주차 경기가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렸다. 4주차에서 7승1패로 1위 자리를 되찾은 T1은 5주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와 맞붙었다.

17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한 T1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럭스가 교전 상황마다 속박 적중 능력을 보여주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20분대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던 3세트에서 T1은 류민석의 애니가 리브 샌드박스의 핵심 챔피언이었던 이즈리얼을 잡아내면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19일 젠지와의 대결에서 T1은 특유의 챔피언 조합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유리하게 풀어갔던 T1은 중후반 교전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젠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2세트에서 서포터 류민석이 칼리스타를 가져가면서 변수를 만든 T1은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와 깔끔한 호흡을 이뤄내면서 이겼고 3세트에서는 승부의 균형이 오락가락하는 시소 게임에서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애니가 결정적인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리브 샌드박스와의 2세트에 출전하면서 LCK 역사상 처음으로 800전(세트 기준)을 치렀다. 코르키로 플레이하며 팀의 화력을 담당했던 이상혁은 경기가 끝난 뒤 "기록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LCK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기록을 세운 것은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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