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가스·유류비 인상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송재호 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김한규 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제주도의회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상봉(자치분권위원장) 의원도 참석했다.
오 지사는 난방비·전기료 인상과 관련해 “1차 산업 비중이 큰 제주에서는 민생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꼭 필요한데 지혜를 내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난방비 지원과 관련한 정부 추경 상황 등을 살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특별법 7단계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 완료를 위해서도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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