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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213억원…'라그나로크' 신작으로 반등 꾀해


3분기 매출 102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기록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2022년 3분기 매출 1천2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 47.0%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3.6% 하락했다.

회사 측은 2022년 3분기 온라인 부분 매출 감소는 대만과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매출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분 매출 증가는 지난 9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와 동남아시아, 대만 지역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북미, 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그라비티는 4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11월 15일(미국 서부 시 기준)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북미 지역에 정식 론칭한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그라비티에서 개발한 타이틀로 횡스크롤 플레이와 논타겟팅 전투 방식을 내세웠으며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올해 10월 국내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 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2023년 1분기 중 국내 론칭할 예정이다.

11월 10일부터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2022년 4분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는 베트남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판타지 스토리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2023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P2E 시스템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는 2023년 3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라그나로크 20주년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트릴로지 타이틀 2종을 론칭하며 2022년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면서 "2022년 4분기 및 2023년에도 국내·외 다양한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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