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동반 내림세에 하락폭 '확대'


서울 매수우위지수 26.1…매수문의 거의 없고, 매도자 관심만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와 전셋값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는 -0.09%, 전세는 -0.07% 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도 -0.07% 하락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매매 -0.14%, 전세 -0.11% 하락했으며, 수도권 매매는 -0.11%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내림세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강원(0.05%), 전북(0.03%), 경북(0.01%), 충남(-0.02%), 경남(-0.03%), 충북(-0.05%), 전남(-0.05%), 세종(-0.08%)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

서울의 전셋값은 -0.07% 내렸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에서 부산(-0.02%), 광주(-0.05%), 울산(-0.06%), 대구(-0.14%), 대전(-0.15%) 모두 하락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 전셋값은 경북(0.10%), 강원(0.06%), 경남(0.04%), 전북(0.02%), 충남(0%), 전남(-0.01%), 충북(-0.03%), 세종(-0.40%)이 각각 등락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26.3)와 유사한 26.1을 기록하면서 침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16.3)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19.2)가 가장 높다. 부산 13.7, 대전 13.0, 울산 12.9, 대구 7.9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동반 내림세에 하락폭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