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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링컨 등 남자부 외국인 선수 3명 재계약…케이타는 불참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와 레오 안드리치(크로아티아), 링컨 윌리엄스(호주)가 2022-23시즌에도 V리그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28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 대한항공 등 3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

OK금융그룹의 레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OK금융그룹의 레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OK금융그룹이 가장 먼저 레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팀은 비록 정규리그 5위에 그치며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레오는 득점(870점), 공격종합(54.48%) 3위와 서브(세트당 0.5개) 4위에 오르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석진욱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OK금융그룹은 레오까지 붙잡으며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한다.

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대한항공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데 일조한 링컨도 동행을 이어간다.

2021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늦게 대한항공 지명을 받아 V리그에 입성한 링컨은 KB손해보험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맹활약하며 챔프전 MVP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막판 알렉스 페헤이라(포르투갈)의 대체선수로 우리카드에 합류한 레오도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뛰게 됐다.

우리카드 레오 안드리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우리카드 레오 안드리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2021-22시즌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노우모리 케이타(말리)는 KB손해보험과 이별이 확정됐다.

케이타는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제출하며 막판까지 KB손해보험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끝내 계약서를 미제출해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케이타 외에도 사베르 카즈미(이란),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가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송대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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