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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리오프닝·중국 사업 진출 긍정적-한화證


"올해 영업이익 288억원 추정…전년比 58.2%↑"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중국 하이난 사업 시작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응용제품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필러·유착방지제·관절활액으로 구성돼 있다. 비성형 시술에 사용되는 필러가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중국 하이난 사업 시작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바이오플러스 로고. [사진=바이오플러스]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중국 하이난 사업 시작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바이오플러스 로고. [사진=바이오플러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폐지,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 비성형 시술 건수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6.7% 증가한 586억원 영업이익은 58.2% 늘어난 288억원으로 고성장, 고수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 하이난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사업 진출 효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해 개발하고 있는 하이난을 중심으로 중국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매력적"이라며 "필러의 빠른 허가가 가능하고, 하이난 소비 확대, 병원 프랜차이즈 파트너 확보로 바이오플러스의 중국사업은 하반기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은 바이오플러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56.7% 증가한 586억원, 영업이익을 58.2% 늘어난 288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에 이어 50% 이상의 성장과 50%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필러 시장의 고성장과 중국사업 진출 효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다.

/고정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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