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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유니버설뮤직 맞손…남성 아이돌 그룹 만든다


'성장형 아이돌' 표방…데뷔까지의 전 과정 영상 통해 공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세계 최대 글로벌 음악유통사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남성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공식 오디션을 실시한다.

21일 샌드박스에 따르면, 샌드박스는 해당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콘텐츠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샌드박스]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김학준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필두로 샌드박스의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역량과 유니버설뮤직의 음악산업 노하우가 결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샌드박스는 45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했으며 이들은 유튜브 기준으로 월간 합산 콘텐츠 조회수 약 25억회, 구독자 2억5천만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함께 한 '좀비트립', 오리지널 웹예능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샌드박스는 이러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로 데뷔 전부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아이돌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음악 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뮤직이 음원·음반 제작, 캐스팅, 마케팅·홍보 등 아이돌 그룹 제작 전 영역에 걸쳐 협업할 계획이다.

이유겸 유니버설뮤직 로컬팝팀 이사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성장과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이 진정한 케이팝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겠다"며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 의해, 팬들을 위해 데뷔 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샌드박스 CCO는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인 빠른 트렌드 적용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이번 유니버설뮤직 합작으로 탄생할 성장형 아이돌 그룹 데뷔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글로벌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차 오디션은 샌드박스 공식 오디션 메일을 통해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팝업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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