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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해외수주 성과와 신사업 기대감 유효-한화투자증권


"암모니아 관련 FEED 수주와 기술 확보 위한 투자 진행"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수주 성과와 신사업 기대감이 모두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4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수주 성과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4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수주 성과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수주에 대한 전망은 유가 회복과 발주시장 개선, 수주 파이프라인 증가로 한결 편안해진 상황"이라며 "당장 올해 1분기만 하더라도 사우디아라비아 줄르프(Zuluf) 22억달러, 카타르 폴리염화비닐(PVC) 3억달러, 말레이시아 쉘(Shell) OGP(Onshore Gas Plant for Rosmari Marjoram) 7억달러, 베트남 프로판탈수소·폴리프로필렌(PDH·PP) 6억달러 등 다수의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2월 발주된 아랍에미리트(UAE) 보로지4를 시작으로 중동 대형 석유화학단지들의 발주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수주 외에 신사업 소식들도 기대해볼만 한데, 올해에는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기본설계(FEED) 수주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등 신사업 가시화가 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주외에 신사업 소식들도 기대해볼만 하다"며 "올해는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FEED 수주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등 신사업 가시화가 보다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9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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