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완진됐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 등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17193818c6974.jpg)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차량 33대, 소방 인력 120여 명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같은 날 오전 11시 42분쯤 초진을, 오후 1시 14분에는 완진을 완료했다.
화재 발생 이후 내부에 있던 이용객 및 인근 시설 근무자들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삼성동 일대로 번지면서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 등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a83ff5bccfd83.jpg)
불은 코엑스 2층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진행 중이던 '2025 월드IT쇼(WIS)'는 화재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현재 행사가 재개됐으며 코엑스 시설 역시 화재가 발생한 2층을 제외하고 현재 통행이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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