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300여개 중소 파트너사와 '동행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파디움에서 300여개 중소 파트너사와 동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롯데백화점 MD본부 임원과 바이어가 참석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돕는 주제로 열린다. △급변하는 유통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 △축구 레전드의 스토리를 통한 동기부여 노하우 등이 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단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협력사와 바이어 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밤'을 통해 업무상 겪었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77억원 규모의 무이자·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강원도 인제군과 협력해 '황태 부각', '오미자 에이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도 개발했다.

박성철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협력사와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동행 워크숍처럼 파트너사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