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병원 식자재 고객사와 일반 병원의 영양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병원 고객사와 일반 병원의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연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15be79b5b29b7.jpg)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가에는 영양 및 급식 관리 항목도 포함되나, 관련 전문 교육이 부족해 병원 현장에서 어려움이 컸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세미나는 유형별로 급성기병원과 요양병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병원 식자재 고객사뿐 아니라 전국 중소병원 영양사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는 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병원 영양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요양병원 인증 기준 개정 내용을 반영해 초기 영양평가 등 달라진 내용을 설명한다.
또 실무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인증 조사에 필요한 가상 시나리오와 서류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조리 효율을 고려한 상품과 레시피 영상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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