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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 와타리 BESS 개발사업에 500억원 금융주선


일본 현지 시중은행 SBJ 통해 국내 금융회사로는 첫 진출

[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신한은행과 SBJ은행·신한자산운용이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BESS) 개발 사업에 총사업비 49억엔(한화 약 500억원) 규모로 금융 주선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와타리 BESS 사업은 약 2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이 공동으로 금융 주선을 맡았다. SBJ은행이 12억 2500만엔(한화 약 123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스폰서를 맡아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은 일본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이행에 맞춰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서 참여하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BESS 시장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앞으로도 일본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해외 인프라 사업에 금융 지원과 협력을 통해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금융 종결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이호준 신한자산운용 전무, 박태근 LS ELECTRIC JAPAN 일본 법인장, 권순박 SBJ은행 부사장, 허태수 KIND 감사, 배두환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최재훈 Astronergy Japan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금융 종결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이호준 신한자산운용 전무, 박태근 LS ELECTRIC JAPAN 일본 법인장, 권순박 SBJ은행 부사장, 허태수 KIND 감사, 배두환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최재훈 Astronergy Japan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김병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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