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CU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1위 캐릭터 '가나디'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 X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특유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나 안아' 라는 이미지가 인터넷 밈(Meme)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BGF리테일 ]](https://image.inews24.com/v1/5fd980bef84258.jpg)
CU는 가나디의 SNS 주요 팔로워 연령층이 편의점의 주 소비층이 18~24세의 MZ세대인 만큼 차별화 상품 기획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컬래버 상품은 가나디 초코우유, 딸기우유다. 패키지에 귀여운 가나디가 디자인된 해당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들어가 있으며 각각 달콤한 초코맛과 상큼한 딸기맛을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가나디 가공유 2종에 대해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차 음료, 파우치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가나디 컬래버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CU는 '캐치! 티니핑', '짱구', '망그러진곰', '코난'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귀여운 하츄핑 모양 어묵이 들어간 '캐치! 티니핑 라면'은 출시 후 25만여 개가 팔려나갔고 '짱구는 배불러 라면'은 재미있는 짱구 모양의 어묵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출시 한달도 안되어 10만여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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