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의 이틀 연속 누적 관객 수가 61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3.1절 연휴 기간동안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키 17'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f5da2cbe42630a.jpg)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키 17'은 전날 하루 동안 35만63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틀 누적 관객 수는 61만714명이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지금과 같은 관람 속도를 볼 때 일요일과 대체 휴일인 3일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2위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전날 4만373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50만8014명을 기록했다. 3위는 '퇴마록'으로 전날 하루에만 3만372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23만6764명이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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