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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도 이렇게 열심히"…아내 생일 맞아 반짝이 옷 공연한 저커버그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인 프리실라 챈의 40번째 생일 기념 파티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생일 파티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생일 파티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1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챈의 생일 축하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저커버그는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마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그가 양팔을 벌리자 양쪽에서 옷을 잡아당겼고, 이내 하늘색의 반짝이 무대 의상이 드러났다. 저커버그는 피아노 위로 올라가 무대로 뛰어내리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보여준 무대를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의 깜짝 공연에 참석자들은 환호했고, 아내 챈이 크게 웃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9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90만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억만장자도 아내를 위해 열심히 사는데, 나를 반성하게 된다', '패러디 전문 계정인 줄 알았다', '지금까지 본 축하 무대 중 가장 아찔한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 생일 파티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사진=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애처가로 알려진 저커버그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2.1m 크기의 아내 조각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기 위해 세계적인 조각가 다니엘 아샴에게 작품을 의뢰했다고 한다.

한편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올 2월 기준 2028억달러(296조69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슈퍼 억만장자' 리스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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