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연휴 이틀째이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눈이 내린 6일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사거리 인근에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2.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8c79d09e11ce3.jpg)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후부터 수도권 및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시간당 1~3㎝의 강하고 습하며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 내륙 20~60㎜, 충청권 30~8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남동부·북서부 3~10㎝, 강원 동해안·산지 20~50㎝(많은 곳 70㎝), 충북 북부 5~20㎝, 경북 북동 산지 10~40㎝다.
강원과 경북산지에서는 많은 눈에 고립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또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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