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는 국제 공인 시험 분석·인증 전문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과 '건강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제품 품질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KATRI시험연구원 신동준 원장과 무신사 운영본부 정지영 본부장(오른쪽). [사진=무신사]](https://image.inews24.com/v1/6ccbe5a495e10c.jpg)
이번 협약에 따라 무신사와 29CM에 입점된 브랜드들은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시험 분석을 KATRI시험연구원 측에 신속히 의뢰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KATRI시험연구원은 섬유, 소재·부품,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인증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최근 일부 패션 브랜드들이 다운·캐시미어 소재의 혼용률을 허위 기재하며 논란이 일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또 주기적인 입점 브랜드 대상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올바른 상품 정보 고시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고민한 결과, 품질 제고를 위해 원활한 시험 성적 서비스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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