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춥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 서부에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2.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e02941303ec83.jpg)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측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일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그 밖의 지역도 -5도 안팎으로 낮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전라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3~24일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도 산지·중산간 1~5㎝, 전북 북부 내륙과 제주도 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광주·전남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5㎜ 미만, 전북 서부 내륙 1㎜ 안팎, 울릉도·독도 5~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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